친구들과 종종 연락을 할 때 혹은 보고서를 쓸때마다 헷갈리는 맞춤법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묻히다 뭍히다의 맞춤법이 헷갈렸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정확히 알고 넘어가고 싶어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더불어 이 뿐만이 아니라 상당히 많은 맞춤법들도 틀리게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제가 조사한 내용 한 번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묻히다 뭍히다는 기본형이 묻다, 뭍다입니다.
묻다의 의미를 의미, 뜻을 살펴보자면 '흙 등으로 어떠한 것을 덮어 보이지 않게 하다' '풀 따위를 다른 물체에 들러붙게 하다', '이불 같은 곳에 깊이 기대어지다', '일을 드러내지 않고 깊게 감추다' 와 같은 사전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예문을 살펴보자면 '땅속에 묻혔다', '물감을 옷에 묻히다', '페인트를 얼굴에 묻히다', '손에 물을 묻히다' 등이 쉬운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묻히다를 조사하고 뭍히다를 다음으로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게 무슨일인지,, 뭍히다라는 단어는 아예 없는 물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없는 말을 가끔씩 사용했던 저는 깜짝 놀랐었습니다. 아 부끄러워라,,
다음으로 제가 궁금했었던 금세와 금새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혼동하여 사용하시는 것 같아 두 번째 조사 내용으로 선정하였습니다. 금세는 금시에라는 단어의 줄임말로서 '바로'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금새는 물건의 값이나 가격을 뜻하는 말로 이용이 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매번 틀리게 사용해 왔던 ~데, ~대의 구분입니다.
~데로 끝나는 것은 ~더라, ~던가와 같은 의미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본인이 과거에 경험한 내용을 말할 때 이용 됩니다. ~대는 남의 말을 전달할 때 주로 쓰입니다.
간단하게 예시를 들어드리자면 '어제부터 민호가 감기 때문에 너무 아프데' 라는 것은 너무 아프다더라의 의미로 사용한 것이며, '어제 민호가 접종을 했는데 너무 아팠대'라는 것은 아팠다고 했어라는 의미로 사용이 된 경우입니다.
마지막으로 낫다와 낳다에 대해서 정확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해당 단어의 구분은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헷갈리는 단어들이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고자 해당 단어들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낫다는 이전보다 더 좋거나 앞서 있다는 의미, 상처 등이 호전되어 회복되다라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낳다의 경우는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다, 새끼를 내어 놓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 또한 예시를 살펴보시면 이해가 빠를 수 있습니다. '감기가 낫는 것 같다'. '결과적으로 좋은 결과를 낳게 되다'. 이런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헷갈릴 수 있는 단어들에 대해 알아보고 정확한 뜻 또한 살펴보았습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라며 이상 오늘의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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